(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고양시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시 차원의 다양한 인구정책 사업과 더불어 저출생 사회 인식 변화를 위해 추진했던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에 대한 보고·평가를 실시하고, 날로 심각해져가는 인구문제에 대한 실천적인 대응 방안을 토의했다.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는 ▲인식개선 ▲문화조성 ▲제도개선 ▲지원사업 등 대부분 비예산으로 추진된 14개 사업으로, 생명·가족·공동체 가치 및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 기관별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시는 지난 7월 인구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각계각층과의 소통·연계를 위한 '민관 협의체'를 출범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대표적으로 시와 농협이 협업해 내년부터 고양시에서 둘째아이 이상 출산한 다둥이 가정에 '고양쌀'과 '플라워백'을 후원 하는 사업이 있다. 또한 고양동부새마을금고와 '출생축하 아기통장' 사업을 통해 2020년부터 최근까지 2억 5,000여만 원의 혜택을 시민들에게 돌려주었다. 한국자유총연맹 등 국민운동 3개 단체에서는 '품 안의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탄자니아의 행정수도 도도마(Dodoma)주(州) 도도마시(市)에 신축한 일라조 보건소(ILAZO Health Center)의 이양식을 개최하고, 5년간 펼쳐온 모자보건 환경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탄자니아 중부에 위치한 도도마주는 1974년 수도로 지정된 후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의료 서비스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 하지만 지역 내 209개 행정동(Ward) 중 19%(40개동)만이 보건소를 운영할 정도로 보건의료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응급 치료가 필요한 산모와 신생아에게는 낮은 의료 접근성이 사망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기도 하다. 이에 코이카는 2019년부터 630만불을 투입해 탄자니아 도도마주에서 산모와 신생아의 응급의료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응급 산과와 신생아 관리가 가능한 보건소 신·증축, 혈액센터 건립, 의료 기자재 지원, 의료진 역량강화 등이 주된 내용이다. 이번에 신축된 일라조 보건소도 사업의 결과 중 하나다. 일라조 보건소는 연면적 1만6천㎡, 지상 1층 건물 7개 동으로, 수술실, 산과병동, 임상병리실, 회복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폭설로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 223개소에 지난 17일 재난지원금을 예비비로 긴급 선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11월 발생한 대설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지원금은 예비비를 긴급하게 편성해 마련됐다. 재난지원금은 223개소의 피해 사업장(소상공인)에 300만원씩 지급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기록적인 폭설로 큰 피해를 입고 고통받는 소상공인들이 조속히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금을 신속히 선지급했다"라며 "앞으로도 의회와 협력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2월 16일 '안성천 자전거길'이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주요 관광지 60곳을 연계한 다양한 자전거 코스를 발굴해 지역 관광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전거 자유 여행 코스 60선' 추진계획을 발표했고 지자체 추천, 현장점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이에 안성시는 안성시 일죽면 송천리(청미천변)에서 옥산동(안성역스테이션100)으로 이어지는 길이 64.4km의 '안성천 자전거길'이 60선에 최종 선정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2025년 1월 중 온라인 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자전거 여행 테마관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자전거 자유여행코스 선정을 통해 안성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자전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7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된 '포천시 교육발전 The+ 배움 토크콘서트'를 시민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포천시,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재)포천시 청소년재단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과 포천시 청소년재단 출범을 기념하고, 포천시 교육 발전의 비전과 방향성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교육비전 선포식, 교육비전 발표, 교육과 관련된 주요 키워드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포천시 교육의 핵심 목표와 실행 방안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 2부 행사에는 라클라쎄, 육중완밴드, 에일리가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포천시의 교육 비전을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다채로운 공연까지 더해져 매우 유익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포천시의 교육 비전을 공유하고자 했다"며, "성공적인 교육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2월 17일 청년내일센터 4층에서 정영욱 광운대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년내일센터 입주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 행사는 센터의 1년간 성과를 돌아보며 센터에 입주한 청년 창업가가 겪었던 어려움과 도전, 성장 과정을 함께 공유하고, 청년 창업가에게 사업 성공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이다. 이번 공유회는 ▲우수 입주기업 표창 ▲2024년 센터 운영 성과발표 ▲입주기업 성과발표 및 총평 ▲참석 청년 1분 자기소개 스피치 및 분야별 매칭을 통한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로 전 과정을 실시간 생중계했다. 특히 성과발표에 참여한 입주기업들은 관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며,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오늘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청년내일센터가 다양한 청년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서 청년창업가를 더욱 많이 양성해 배출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청년내일센터는 지난해 9월 청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과천시는 시민의 시선으로 과천의 매력과 시정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2025 과천시 SNS시민기자단'을 오는 2025년 1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SNS시민기자단은 과천시에 대한 애정과 홍보 열정이 있는 사람으로, 현장 취재와 기사 작성, 사진·영상 촬영이 능숙하고 SNS 활동을 즐기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과천시 누리집(www.gccity.g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이메일(gccity99@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과천시는 응모자의 지원서를 토대로 심사를 진행해 내년 1월 중 과천시 블로그를 통해 최종 선발된 23명의 기자단을 발표한다. 선발된 기자단은 내년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SNS시민기자단은 과천시의 정책, 문화, 관광, 여행, 생활정보, 축제, 맛집 등을 소재로 현장 취재를 통해 콘텐츠를 생산한다. 시민기자단이 작성한 콘텐츠는 블로그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과천시 공식 SNS채널에 게시된다. 시는 채택된 기자단 콘텐츠에 대해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우수 콘텐츠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과 활동 우수자 표창 등으로 양질의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전 세계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진 김포 애기봉에서 오는 21일 시민이 오너먼트가 돼 트리 속을 산책하는 크리스마스 행사가 펼쳐진다. 작년에도 큰 화제를 모았던 애기봉 성탄트리가 올해는 시민과 방문객이 직접 트리를 밝히며 트리 속에 들어가 함께 걷는 '시민과 함께 빛나는 희망의 트리'로 돌아왔다. 장엄한 조강의 낙조와 초대형 트리가 어우러진 장관에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 개점까지 더해져 이날 많은 시민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민들에게 위안과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보다 화려해진 생태탐방로 크리스마스트리 오픈 및 시민과 방문객이 LED 등을 들고 트리 속을 산책하는 프로그램을 메인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했다. 밴드 공연 '덤덤라디오'와 팝페라 공연 '블레스'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며, 크리스마스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샌드아트체험 등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곳곳에 마련돼 방문객들이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에서는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특별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일반인을 위한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 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한 책 또한 별도로 구성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1층 테마코너에서는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당시 언급된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한강 초기 작품부터 신간까지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다. 1층 어린이가족실에서는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 직후 한강이 언급한 린드그렌의 '사자왕 형제의 모험'을 포함, 한강과 연관된 동화책 총 10권을 소개한다. 군포시 중앙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라면 연령 제한 없이 한강 도서를 읽고 소통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구정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군포시 도서관 이용자들이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025년 누구나 돌봄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서비스 제공기관 7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혼자 거동이 어려워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렵고 돌봐줄 가족이 없어 생활의 불편을 겪는 경우 긴급하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며 돌봄 공백이 나이에 상관없이 돌봄서비스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간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수준에 따라 중위소득 120% 이하는 이용료의 전액, 120% 초과부터 150% 이하는 이용료의 50%를 지원받으며 150%를 초과하는 경우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공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신청기관별 인력 운영, 안전관리, 품질관리, 서비스 수행 능력 등을 면밀히 평가해 5대 돌봄서비스(▲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환경 ▲식사지원▲ 일시보호)를 제공할 기관을 선정했다. 이에 생활돌봄과 동행돌봄서비스는 사회적기업 (주)안산돌봄센터와 안산YWCA 등 2개소, 주거환경은 경기안산지역자활센터, 식사지원은 요리조리사회적합동조합,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버스 승객들을 보호하는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를 내년 1월까지 기존 16곳에서 45곳으로 확대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는 한파, 폭염,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쉼터형 스마트 버스정류장이다. 쉼터에는 냉난방 시설, 공기청정 시스템, 공공 무료 와이파이, 휴대전화 충전 기능, 버스정보알림서비스 등이 마련돼 있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시는 올 12월 말까지 23곳을 새롭게 설치하고, 내년 1월 중 6곳을 추가로 설치해 총 4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설치 지역은 승객 수가 많은 곳과 경찰서의 우범지역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해, 지역 안전지대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쉼터 내·외부에는 CCTV를 설치해 24시간 관제하고,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적용해 비상벨과 안전구역 바닥 조명을 설치해 멀리서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요 도로변 쉼터 12곳에는 심장자동충격기(AED)를 비치해 위급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성남시는 2025년에도 스마트 쉼터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경기도 위기 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기 이웃 발굴 활성화 및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된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콜센터 지원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시는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올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76명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747명을 위촉해 위기 이웃 발굴 체계를 강화해 왔다. 이처럼 민관협력 체제의 인적 안전망을 구축·강화함으로써 공적 급여 및 민간 자원을 13,425건 연계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일촌맺기 모니터링 활동을 6,612건 추진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사례관리를 추진하고 경기도 긴급 복지 위기 상담 콜센터와 복지 멤버십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관내 위기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노력을 지속해 온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