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경기도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가∼다형 이용 가정)를 대상으로 하며, 기존 국비 지원에 더해 본인부담금 일부를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구 소득 수준에 따라 월 20시간 한도 내에서 가형 100%, 나형 80%, 다형 60% 등 차등 지원하며, 별도 신청 없이 매월 말 이용자 본인 계좌로 자동 환급된다. 포천시에서는 올해 2월부터 149명의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자가 1월분 본인부담금을 지원받기 시작했다.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 정부 지원 문의는 포천시청 가족여성과 가족다문화팀(031-538-3278),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및 본인부담금 지급 문의는 포천시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031-532-2067)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아이돌봄 이용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3월 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건립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시흥시,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단, 시공사인 현대건설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올해 착공을 앞둔 병원 건립 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단은 병원 건립의 필요성과 주요 시설 계획을 공개했다. 건립단은 지난해 12월 현대건설과 우선시공분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착공을 시작해 2029년까지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을 완공할 예정이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내 800병상 규모의 전국 최초 진료·연구 융합형 종합병원으로 건립된다. 이를 통해 수도권 서남부의 공공의료 기반을 확충하고, 첨단 바이오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 측은 이날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 내 부족한 의료 기반 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암센터, 심혈관센터 등 6개의 전문 진료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핑몰 공삼일샵(031#)이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7일까지 '2025년 사회적경제조직 판로지원'에 지원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내용은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핑몰 공삼일샵(031#)의 온라인 스토어 및 오프라인 매장 입점 및 판로지원으로, 경기도내 사회적경제제품 생산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과 공정무역기업 등이 지원 대상이다. 공삼일샵이란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핑몰의 새 이름으로 지난해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시흥꿈상회, 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 내 위치)을 열어 도내 사회적경제 제품의 판매에 나선 바 있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온라인 입점 및 프로모션 지원과 오프라인 매장 입점 및 판촉 프로모션 지원 2가지에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성장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판로를 제공해 지난해부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해 사회적경제 제품의 판매와 더불어 사회적경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대한민국 차세대 간판 피겨스케이트 선수인 차준환 선수를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공항공사 청사에서 열린 위촉식 행사에서 공사 이학재 사장은 차준환 선수에게 명예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으며, 이후 차준환 선수와 공사 임직원들의 기념 촬영도 진행됐다. 이번에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차준환 선수는 주니어 선수 시절부터 독보적인 기량과 외모로 '피겨 아이돌'로 불리며 국내외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하얼빈에서 개최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적인 선수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차준환 선수는 향후 3년간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서 인천공항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4단계 사업 완공 이후 비전 2040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사업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공항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도전과 성장의 아이콘인 차준환 명예홍보대사와 함께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대한민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역사를 새로 써나가고 있는 차준환 선수는 혁신을 거듭하는 인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5일 수원 광교사옥 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세용 사장의 퇴임식을 열었다. 김 사장은 이날 퇴임식에서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전년도보다 10% 이상 향상된 영업이익, 역대 최고 점수를 획득한 고객만족도 평가, 청렴도 등급 향상 등 임직원들이 똘똘 뭉쳐 고무적인 성과를 일궈냈다"며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분적립형 주택과 공사 자본금 확충을 위한 현물출자가 미완의 상태로 남아 있지만 임직원 여러분의 역량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달성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2년 12월 12대 사장으로 취임한 김 사장은 새로운 공공주택분양 모델인 '지분적립형 주택', 신개념 공공주택 건설 모델인 '모듈러 주택'의 도입에 앞장섰다. 지분적립주택은 소득 중간계층인 4∼6분위의 무주택 서민들에게 장기간에 걸쳐 지분취득을 통해 내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분양주택 모델로, 광명학온 주택지구를 포함해 앞으로 3기 신도시 등에 확대 공급될 예정이다. 잇따른 부실공사를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으로 탈현장공법(OSC)인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5년 제1차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접수된 22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실무회의를 거쳐 10건을 선정한 뒤, 적극행정위원회가 효과성, 적극성, 중요도, 확산 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을 선정했다. 또한, 이번 심사부터 기여도가 높은 공무원을 사례별로 최대 2명까지 추천할 수 있도록 개선해 총 7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선발된 우수공무원 사례는 ▲최우수: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한 의정부시 도시 비우기 프로젝트 ▲우수: 체납처분 사각지대 렌터카 체납차량, 렌터카 임차보증금 압류로 해결! ▲우수: 민·관·군 갈등 해소, 시민의 지혜를 모으다. ▲장려: 어린이 보호구역 '좌우를 살펴요. L-R LOOK' 시설 개선으로 교통사고 예방 ▲장려: 일하는 방식 개선과 방치차량보관소 공간혁신을 통한 획기적 예산절감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이다. 최우수로 선정된 도시 비우기 프로젝트는 민락·고산지구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표지판과 시설물을 전수조사한 뒤, 459개의 지주를 철거하고 575개의 표지판을 통합해 도시미관을 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24년 자체 통계 품질진단에서 '사회조사' 및 '노인등록통계'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자체 통계 품질진단은 통계법 제1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5조에 따라 통계 작성 기관이 자체적으로 품질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이천시는 사회조사 부문은 4회 연속, 노인등록통계 부문에서는 3회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신뢰성 높은 통계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정확성 ▲시의성/정시성 ▲비교성/일관성 ▲관련성 ▲접근성/명확성 등 총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루어졌으며, 자체 진단 평가점수(100점)와 노력도 평가점수(±10점)를 합산해 우수, 양호, 보통, 주의,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나뉜다. 이천시는 이러한 통계 품질평가에서 연속적으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지역사회에 신뢰도 높은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정확하고 체계적인 통계는 지역 발전과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신뢰성 높은 통계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상위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행안부는 각 기관이 적극적으로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나아가 해당 데이터를 외부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관리하는지 점검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등 679개 기관 대상으로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의 3개 영역 11개 지표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코이카는 총점 96.29점으로 ▲개방데이터에 대한 체계적 관리 ▲공공데이터 활용도 제고를 위한 시책노력 ▲보유 데이터 품질 관리 등 3개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수검기관 평균 점수인 63점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공유 민간 설명회, 데이터 활용 유경험자 대상 심층인터뷰, 공공데이터 활용공모전 등 공공데이터 활용도 제고를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 노력이 인정됐다. 이처럼 코이카는 연간 2조원 규모의 국제개발협력 ODA 사업과 관련된 데이터를 우리 국민과 기업이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공공데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과천시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사회복지사 처우 향상 및 복지 정책 부문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인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우수지자체 인증패 전달식은 지난달 28일 노인복지관에서 열린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과천지회 정기총회에서 거행됐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자치법규정보시스템과 31개 시·군의 예산서 및 자료를 분석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향상, 지위 개선, 예산 지원, 복지 운영 현황 등을 포함한 3개 주요 영역에서 17개 지표를 평가했다. 특히, 과천시는 지속적인 처우 개선 정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과천시는 2019년부터 장기근속자 유급휴가,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운영비 지원, 종사자 표창 확대 등을 시행해왔다. 2022년부터는 종합검진비 지원(1인 25만 원)과 처우개선위원회를 운영하며 소통을 강화했다. 2023년부터는 사회복지사 워크숍, 직무교육비, 심리상담비 전액 지원을 시작했으며, 2024년부터 복지포인트(1인 30만 원)와 종합검진비(1인 35만 원) 지원을 확대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의 처우개선비 인상 및 지급대상 확대에 발맞춰 타 시군구의 복지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오는 3월 13일(목) 오후 2시부터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군포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구인 업체와 구직자 간 현장 채용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월 5일부터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 결과 22개 우수기업이 참여해 제조, 기술, 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채용하게 됐으며,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이력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구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 촬영, 면접 이미지 메이킹, 취업 타로 이벤트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연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기업 및 채용 분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일자리센터(031-390-0613)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5일부터 관내 행복마을관리소 5개소(와부읍, 진접읍, 화도읍, 진건읍, 조안면)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으로, ▲공구 대여 ▲안심택배 보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간단 집수리 서비스 등을 수행한다. 또한 운영위원회와 근로자들이 지역별 요구를 반영해 특색사업을 발굴·추진하며, 필요에 따라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3월 4일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 및 안전교육을 실시해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행복마을관리소 운영 지침 ▲산업안전보건교육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됐으며, 근로자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무 교육과 안전관리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행복마을관리소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고, 산업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미리 숙지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행복마을관리소는 주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운영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자동심장충격기(AED) 구비 의무기관에 대한 점검 의무 이행을 당부하며, 미이행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 필수 응급장비다. 법령에 명시된 구비 의무기관에 반드시 설치돼야 하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활용이 가능하도록 유지해야 한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7조의2제3항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AED) 구비 의무기관은 매월 1회 이상 장비를 점검하고, 결과를 관할 시장, 군수, 구청장에게 통보해야 한다. 또한, 같은 법 제62조에 따라 점검 결과를 통보하지 않을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해당 규정은 2025년 8월 17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모든 구비 의무기관은 법적 의무를 준수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의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이 신속한 응급처치의 핵심 요소"라며, "모든 구비 의무기관이 매월 점검을 철저히 수행하고 보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점검 실태를 철저히 관리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