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김포시는 “깨끗한 김포만들기 추진”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이동사진전과 함께 신속민원처리 스마트밴드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신도시개발, 대규모 택지개발 등으로 인구 유입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생활폐기물, 무단방치폐기물, 불법소각 등 청소관련 민원이 폭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중복민원의 확인이 어렵고, 해당 민원에 대한 처리결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업체에 별도로 확인해야 하는 등 민원 접수부터 처리까지의 흐름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부재로 인해 민원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이번에 스마트 밴드를 구성하게 됐다.

자원순환과, 업체 대표 및 관리자, 기동반으로 구성된 밴드는 민원접수 즉시 민원내용을 밴드에 등록하고 해당업체 및 기동대는 민원 처리 후 사진과 함께 처리 결과를 밴드에 등록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깨끗하게 민원을 처리하고 관리할 수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접수된 민원은 신속한 처리와 함께 민원 결과를 활용한 다양한 분석 실시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깨끗한 김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