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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100주년 군포에서 잇다

군포시 6개 공공도서관 다채로운 행사·전시 운영

 

(경기뉴스통신) 대한민국의 뿌리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그 숭고한 기록을 군포시 중앙도서관 1층에서 만나보자.

군포시의 6개 공공도서관이 제55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라는 주제로 이달 초부터 다양하고 특별한 행사와 전시를 운영 중이다.

중앙도서관은 1층 오픈갤러리에서 ‘대한민국 뿌리 임시정부 100년, 그 정신을 잇다’라는 내용의 전시를 진행한다. 이 전시에서는 임시정부 주요 인물들의 활동 역사와 의의뿐만 아니라 동시대에 자유와 독립을 갈망한 문인들의 작품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또 산본도서관은 훼손·파손도서 전시 ‘책이 아파요’와 더불어 2018년에 발행된 잡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나누는 잡지나눔행사 등을 진행해 책의 소중함과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 당동·대야·어린이·부곡 도서관도 다양한 전시와 특별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세계 책의 날’을 앞두고 시행되는 도서관 주간을 풍성하게 할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군포시 공공도서관 6개관이 운영할 다양한 도서관 주간 프로그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군포시청 블로그에서 확인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봄맞이 나들이로 꽃구경과 함께 도서관 방문을 하면 더욱 알차고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누구에게나 개방된 도서관에서 재미와 지혜를 모두 가져갈 특별한 봄 추억을 만들어 보길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