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2015년 풍작과 쌀 수입 개방으로 인한 쌀 수급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쌀 적정생산을 통한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경상남도 쌀 적정생산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고 경상남도가 밝혔다.
추진단은 농정국장을 총괄단장으로 정책지원반 및 기술지원반을 설치하고, 경남도, 경남농업기술원,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기관·단체의 실무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한다. 3월말부터 오는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분기 1회 정기회의와 태풍 등 재해발생시 수시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우선 첫 활동으로 25일 제1차 정기회의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 개최했다.
박선우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장이 정부의 적정생산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경남도 에서는 추진단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또 시군별 벼 재배면적 감축목표를 부여하고, 실제 이행여부를 점검했다.
경남도 박석제 농정국장은 “쌀 수급안정 대책으로 쌀 생산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생산단계부터 논에 타작물 재배 확대를 통한 벼 재배면적 감축이 절실하며, 벼 재배 농업인과 쌀 전업농, 들녘경영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또한 식량안보차원에서 경작가능한 우량농지는 농지전용을 자제하고 최대한 보존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