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지사인증 공동상표(J마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동상표 사용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청정제주 농식품 포장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정제주 농식품 포장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은 공동상표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포장디자인 및 포장재를 지원함으로써 매출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상표 업체는 제주특별자치도 식품산업과에 오는 4월 5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구비 서류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 농수축·특산물 공동상표 관리조례에 의거, 도지사인증 공동상표(J마크)사용 허가를 받은 업체이면 된다.
다만 2015년 지원한 동일 재질의 포장재 또는 동일 디자인을 신청한 업체나, 타사업으로 포장디자인 개발 및 포장재 구입비 지원 받은 업체는 지원이 제한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최근 2개년도 수출실적이 있는 사업체, 매출액 증가업체, 도 위탁 쇼핑몰 입점업체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평가한 후 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서 3월 22일부터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2015년도에 16개소를 선정하여 청정제주 농식품 포장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비 1억4,700만원을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