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100세 확률이 가장 높은 장수도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월 1일부터 3월 7일까지 매주 월요일, 의정부시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노년기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운동 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의정부시 보건소는 몸 상태에 맞는 운동처방 및 규칙적인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해 노년기 건강생활습관 형성 및 건강 나이 연장을 목표로 매주 월요일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운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노인들에게 적합한 운동 프로그램과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으로 신체기능 저하 방지와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과 및 송산행정복지센터와의 연계·협업을 통해 보건·복지·고용 등을 아우르는 대상자 중심 찾아가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종인 원광대 장수과학연구소장(복지보건학부 교수) 연구결과 의정부시가 전국에서 100세 확률이 가장 높은 ‘장수도시’로 꼽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