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오는 4월 6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적기 모내기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앙기 임대신청을 받는다고 원주농업기술센터가 전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원주시에서 농업기계를 구입해 농기계가 필요한 농업인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농기계를 빌려주는 사업이다.
현재 벼 이앙기 등 50종 312대를 운영 중이며 지난해에는 1,663농가에 2,027대를 임대 활용했다.
문막읍, 지정면, 부론면 지역은 서부분소, 신림면은 남부분소, 소초면은 소초농협에서 접수하고 그 외 지역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한다.
임대신청이 완료되면 4월 28일부터 29일 경 농기계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운전조작요령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매년 증가하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기계화영농비 절감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여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원주시는 벼 모내기 작업이 집중되는 5월 중에는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휴일에도 특별근무조 편성을 하여 이앙기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