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대학교수, 농업유관기관 및 농업인단체장, 선도농가와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15년도 농촌지도사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는 농업기술센터 주요사업장 현황발표를 시작으로 2015년도 농촌지도사업 주요성과 및 2016년도 추진계획 발표, 주요 연구사업 결과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표고버섯 융복합산업을 육성, 표고버섯 재배면적을 지난 2011년 4호 0.1ha에서 2015년 36개소 1.6ha로 확대, 관내 표고버섯 생산량을 270톤까지 증대시켰으며 서울대공원 내에 장수사과고향숲을 조성해 도시민에게 장수사과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건설에 박차를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정원 소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농민·농업·농촌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농업연구개발과 기술보급 및 농촌지도사업에 주력하고 있다”며 “2016년 농촌지도사업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