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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새해맞이 특별생방송음악회 “새날마중”


(경기뉴스통신) KBS의 새해맞이 특별생방송음악회 <새날마중>은, “2018감동, 2019희망”이란 주제로 12월 31일 밤에 시작해 1월 1일까지 계속되는, 한 해의 마지막을 마무리하고 새해의 첫 시작을 여는 방송이다. 배우 강석우와 이현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90분간 생방송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의 1부는 “2018감동”의 무대로, 11년 만에 열린 남북정상회담, 두 번에 걸친 이산가족상봉, 숱한 화제를 낳았던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등 지난 한 해 동안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던 가장 큰 이슈들을 화제의 장면으로 엮은 생생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새날마중>은, KBS 신관 공개홀에서 실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지휘자 김대우가 이끄는 KBS관현악단의 연주와 출연자들의 메시지가 담긴 음악들이 어우러져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정한 감동으로 송구영신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함께 하는 출연자와 음악을 살펴보면, 한국인이 사랑하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평양 공연을 위해 북한을 다녀온 알리의 연주와 노래를 들을 수 있고, 남북정상회담 만찬에서 불린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아리랑’의 접속곡을 젊은 소리꾼 고영열과 어린이합창단의 목소리로 만날 수 있다.

또, 국내에서 개봉한 음악영화 가운데 최고의 기록을 남기며 옛 추억과 잊고 있던 감성을 자극한 <보헤미안 랩소디>에 흐른 퀸의 명곡 ‘Love of my life’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테너 김우경이 관현악단과 함께 하는 특별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이어지는 2부의 무대는 “2019희망”이란 주제로 세대간, 이념간, 남북간의 화합과 소통을 이야기하며 출연자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진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카네기홀에 선 발달장애청소년오케스트라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가브리엘의 오보에’를 연주하고, 테너 김우경과 국악인 송소희의 하모니로 듣는 ‘아름다운 나라’, 알리와 젊은 소리꾼 고영열이 부르는 조용필의 ‘꿈’, 소프라노 네 명의 앙상블이 어우러진 더 디바스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가 불려진다.

음악회의 마지막은,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10인조 뮤지컬 앙상블, 33명의 월드비전합창단이 다 같이 무대에 올라 뮤지컬 <위대한 쇼맨>의 ‘This is me’를 노래한다.


방송 : 12월 31일 (목) 밤 11:10, KBS 1TV





기사 및 사진제공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