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KBS ‘1 대 100’에 출연한 방송인 김태진이 모바일 퀴즈쇼 MC가 되기 위해 직접 영상을 찍었다고 밝혀 화제다.
이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언급한 것으로, 이날 MC가 “어떻게 모바일 퀴즈쇼의 MC가 되었는지 말해줄 수 있나?”라고 질문하자 김태진은 “모바일 퀴즈쇼 MC 비공개 오디션을 보기로 했는데 그날 마침 <연예가 중계> 인터뷰가 잡혔다. 아시겠지만 <연예가 중계> 인터뷰는 미룰 수 없는 스케줄이여서 인연이 아닌가보다 하며 울면서 집으로 돌아갔다”라며 아쉬움을 보였다.
이어 김태진은 “그런데 내가 집에서 갑자기 간이 세트를 만들고 삼각대를 설치해서 오디션 모습을 셀프로 찍고 있더라. 그 영상을 메일로 보냈는데 보시더니 박수를 치시면서 바로 다음 날 결정됐다”며 모바일 퀴즈쇼 MC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 100인들을 감탄케 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게스트 가수 조빈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과연 김태진은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김태진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11월 6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1대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