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4일간 '희망도시 의정부'에서 개최된 경기도생활대축전이 지난 12일 폐회식을 갖고 막을 내렸다.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3만 50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에서는 이원성 경기도생활체육회장이 안병용 의정부시장으로부터 받은 대회기를 내년도 개최지인 여주시 원경희 시장에게 전달하고 여주에서 만날 것을 약속했다.
이번 대축전 기간에는 스포츠체험박람회, 스포츠 스타들의 사인회, 뉴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스포츠 행사는 물론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회룡문화제와 부대찌개 축제 등 지역축제와 함께 열려 대회에 참가한 경기도민과 동호인들에게 많은 추억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