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MBC가 5일 단독으로 위성 생중계한 류현진의 선발 경기 MLB 디비전 1차전이 2049 시청자층을 완벽히 잡았다.
시청률 조시기관 닐슨에 따른 2049시청률은 1.3%(수도권 기준)으로 동시간대 다른 지상파 프로그램들을 모두 합친 수치보다도 높을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이미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시청률과 내용면에서 타사를 압도한 바 있는 허구연-김선우-김나진 트리오는 어제 경기에서도 야구=MBC임을 입증했다.
류현진이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자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하기 시작했고 승리투수 여부가 결정되는 5회부터는 가구 시청률도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특히 류현진이 마지막 역투를 펼친 7회에는 순간 가구 시청률이 5.4%까지 치솟기도 했다.
금요일 오전~점심 시간대임을 감안하면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다.
MLB를 단독 중계하고 있는 MBC는 앞으로도 류현진의 선발 경기가 확정되면 허구연-김선우-김나진 트리오와 함께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MBC는 또 오는 12일(금) 대한민국: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를 단독으로 생중계한다.
안정환 해설위원이 서형욱 위원, 김정근 캐스트와 함께 할 예정이어서 이번에는 어떤 어록을 남길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MBC는 MLB 류현진 경기와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단독 중계’를 통해 ‘스포츠 명가 MBC’임을 다시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기사 및 사진제공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