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내 뒤에 테리우스’의 소지섭과 손호준의 강렬한 엔딩이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 박상우) 5회, 6회 시청률은 각각 7.7%, 10.2%(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방송 2주 만에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수목극 1위에 등극했다. 또한 2049시청률은 각각 3.8%, 5.7%를 기록, 수요일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적수 없는 독주체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본(소지섭)의 도청장치 수거부터 전 국가안보실장 문성수(김명수) 죽음의 배후를 밝힐 ‘킹스백’ 작전의 시작이 펼쳐졌다.
방송 말미 쌍둥이 준준남매가 또 한 번 대형사고를 쳐 고애린(정인선)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엄마 애린을 따라 회사에 들린 쌍둥이들이 그만, 일억짜리 가방에 주스를 쏟아버린 것.
여기에 애린의 집 엘리베이터 앞에서 마주친 J인터내셔널 대표 진용태(손호준)와 김본의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은 압도적인 긴장감까지 선사, 충격과 공포로 번진 애린의 표정과 미묘한 기류가 흐르는 진용태와 김본의 모습으로 강렬한 엔딩을 장식했다. 소지섭과 손호준이 만난 이 장면(23:01)은 순간 최고 시청률 12.6%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