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2017 코리아UHD어워드 대상, 2018 한국가톨릭매스컴 대상, 2018 뉴욕페스티벌TV&필름상 다큐부문 금상, 2018 휴스턴국제영화제 다큐부문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해 개봉 전부터 뜨거운 호평세례를 얻으며 웰메이드 필람 다큐멘터리로 떠오른 <안녕, 나의 소녀 시절이여>가 사계절 테마 그 두 번째 ‘소녀의 여름’ 티저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녕, 나의 소녀 시절이여>는 가난하지만 누구보다 반짝이는 시절을 보내던 열여섯 소녀 ‘왕모’가 소박한 행복마저 가슴 한 켠에 묻은 채 고단한 여정을 묵묵히 걸어나가는 모습을 통해 각자의 인생 여로에 놓인 우리 모두를 따스하게 위로하는 아름다운 힐링 에세이.
사계절 테마의 첫 번째 봄 포스터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된 이번 ‘소녀의 여름’ 포스터는 여름 내음이 물씬 풍기는 푸른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특히 연둣빛으로 눈부시게 빛나는 들판과 풀숲을 가로지르는 ‘왕모’의 사랑스러운 옆모습은 상쾌하고 서정적인 감성을 자아내며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솔솔 산들바람 시원한 여름’이라는 카피 문구는 보고만 있어도 시원한 여름 바람이 불어오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평온한 분위기를 더욱 배가한다.
한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소녀의 여름’ 티저예고편은 ‘왕모’와 그녀의 귀여운 동생들의 한때를 담아내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푸르른 들판에 둘러앉은 ‘왕모’와 두 남동생들이 ‘씨뚝바’라 불리는 풀잎 열매를 먹고 서로 장난을 치며 해맑은 웃음을 짓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절로 자아내는 동시에, ‘왕모’ 가족을 둘러싼 특별한 사연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우리 모두의 마음을 감싸 안아줄 2018년 단 하나뿐인 힐링 에세이 다큐멘터리 <안녕, 나의 소녀 시절이여>는 오는 11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기사 및 사진제공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