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MBC가 경기 북부 지역의 표준FM(95.9MHz) 난청 해소를 위해 세운 동두천 방송보조국을 통해 오는 18일부터 해당 지역에 대한 표준FM 방송(104.1MHz)을 실시한다.
경기 북부의 동두천시와 양주시는 북한산과 청계산 등의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그동안 MBC 표준FM(95.9MHz)의 청취가 어려웠던 지역이다.
이에 MBC는 해당 지역에서의 원활한 청취를 위해 동두천 지역에 새롭게 방송보조국을 개설하여 MBC 표준FM 전파를 송출한다.
해당 지역에서는 기존의 95.9MHz 대신 104.1MHz를 통해 MBC 표준FM을 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