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정적인 연기와 귀여운 외모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채수빈이 사랑의열매 광고에 재능기부로 출연하여 나눔 전도사로 나섰다.
이번 사랑의열매 광고는 창립20주년을 맞아 사랑의 열매의 지난 20년을 표현하기 위해 타임슬립기법을 활용해 제작했으며, 도움을 받던 한 소녀가 성장해 도움을 주기까지의 과정을 그렸다.
채수빈은 사상 최고의 폭염을 기록하던 지난 8월, 사랑의 열매 연중광고 촬영을 위해 하남의 한 스튜디오를 찾아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촬영 내내 웃음을 잃지 않고 상대 배우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한 촬영장을 연출했다.
이후 진행한 녹음작업에서도 빡빡한 스케줄로 피곤한 상태이지만 끝까지 성실히 임해 함께 작업한 녹음기사마저도 “자신이 본 연기자 중 가장 착하고 성실하게 해줬다.”며 칭찬했다.
채수빈은 이번 인연을 통해 사랑의 열매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채 씨의 홍보대사 가입식은 9월 4일 오후 4시에 사랑의 열매 회관 6층 전달식장에서 진행된다.
채수빈 씨는 촬영현장에서 “그동안 많은 분들의 사랑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고자 재능기부로 광고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채 씨는 자신의 광고를 보시고 “좀 더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해주시면 더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
김연순 사랑의 열매 사무총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무료로 광고촬영에 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폭염에 촬영하시느라 고생하셨는데,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수빈은 올 10월부터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연출 신우철)에 배우 이제훈과 함께 출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