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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청률 1위 우뚝. 월드컵 이어 AG에도 '스포츠=MBC' 입증


(경기뉴스통신) MBC가 어제(19일) 중계 방송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남지 에뻬 결승이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의 전국 시청률 기준 4.9%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고낙춘 해설위원과 김나진 캐스터 그리고 오은석 해설위원이 함께한 이날 중계에는 박상영 선수의 투혼 넘치는 플레이와 함께 특히 고낙춘 해설위원의 위트넘치고 감동적인 해설이 화제가 됐다.

고낙춘 해설위원은 무릎 부상에도 불구하고 펜싱 남자 에페 결승전에 진출하며 부상투혼을 보인 박상영 선수에게는 "아프면 안되는데..."를 연신 외치며 해설위원 이전에 선배로서 후배의 투혼을 바라보는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 박상영의 공격 포인트가 나올 때는 "이런 공격이 계속 나와야되는데 몸이 온전치 않다보니 계속 요구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후배의 부상 상태를 먼저 체크하는 발언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으며 시청률 또한 사로잡았다.

또 이날 MBC 류수민 아나운서는 실제 펜싱복장 차림으로 스튜디오에서 이색 중계를 진행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한국 레슬링 97kg급 남자 자유형에 출전한 김재강 선수의 동메달 소식은 전국 시청률 6.1%를 기록해 '월드컵 중계=MBC'에 이어 '아시안게임 중계=MBC' 공식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고 있다.

MBC는 오늘(20일) 저녁 금메달이 유력한 김태훈 선수의 58kg 남자 태권도 경기 중계와 함께 45억 아시아인의 제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사 및 사진제공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