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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와 공존의 섬 갈라파고스


(경기뉴스통신) ‘살아있는 진화 실험장’이라 불리는 갈라파고스를 UHD 다큐멘터리로 방송한다. 태평양 한가운데 고립된 섬 갈라파고스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희귀한 동식물의 서식지로 유명하다. 지금도 활화산은 거친 연기를 내뿜고 화산과 바다가 만나는 곳은 마치 생명이 살지 않는 행성처럼 황량하고 거칠다. 이 속에서도 자연은 뿌리를 내리고 그들만의 생존전략으로 삶을 영위해 왔다. 열세 개의 큰 섬을 중심으로 백여 개의 암초와 돌섬으로 이루어진 갈라파고스는 적도에 있으면서도 열대와 한대의 동물이 공존하는가 하면, 갈라파고스만의 희귀종이 생겨나기도 했다. 적도의 바다지만 남극에서나 볼 수 있는 펭귄이 살고, 세계에서 유일한 바다이구아나를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종의 진화를 보여주는 잡종 이구아나까지 등장했다. 어떻게 그들은 이 고립무원의 섬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해저에서 화산까지 지구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창조의 섬, 갈라파고스 생물들의 생존 기록을 UHD 영상으로 만난다.



방송일시 EBS1-TV 2018년 8월 6일(월) ~ 8월 8일(수) 밤 9시 50분 ~ 10시 45분



기사 사진제공 :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