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오는 16일 MBC‘뉴스데스크’가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왕종명 기자와 이재은 아나운서가 진행할 평일 ‘뉴스데스크’는 기존 방송3사가 관행적으로 해오던 백화점식 보도에서 벗어나 MBC만의 새로운 뉴스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데스크’는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는 심층보도가 주를 이룰 전망이고, 생동감 있는 뉴스를 위해서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형식의 코너들을 준비하고 있다.
박성제 보도국장은 “스트레이트를 과감히 줄이고 심층보도를 키워, 리듬이 살아있고 생동감 있는 뉴스, 젊은 느낌이 나는 ‘뉴스데스크’를 만들 것이다. 새로워진 ‘뉴스데스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시각을 경험하게 하고, 논란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모습의 ‘뉴스데스크’를 진행하게 될 왕종명 기자는 “거대한 백지에 MBC만의 그림을 그리는 첫 시작이 ‘뉴스데스크’가 될 것이고, 새로운 ‘뉴스데스크’에 나의 그림을 더해 완성도 높은 뉴스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2001년에 MBC에 입사한 왕종명 앵커는 정치부와 국제부를 거쳐 2005년에는 주말 뉴스투데이를, 2009년엔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했다.
2012년 MBC에 공채로 입사해 ‘스포츠매거진’등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과 중계 캐스터로 활약했으며, ‘섹션TV 연예통신’과 ‘생방송 오늘아침’을 진행해온 이재은 아나운서는 “‘뉴스데스크’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뵙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발로 뛰면서 좋은 뉴스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일 아침의 시작을 알리던 ‘뉴스투데이’도 기자에서 아나운서로 최근 복귀한 전종환 아나운서와 김수지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기사 및 사진제공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