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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계 젊은 거장 손열음, 'TV예술무대' 진행자로 만난다


(경기뉴스통신)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MBC 'TV예술무대'(연출 한봉근)의 새 진행자가 됐다. 매주 토요일 밤 방송되는 'TV예술무대'는 클래식 음악 공연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공연 실황 중계 프로그램으로, 현재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최정상 피아니스트를 MC로 섭외한 것은 전례없는 일이다.

클래식계 젊은 거장으로 불리는 손열음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피아니스트이다. 로린 마젤, 네빌 마리너, 드리트리 키타옌코, 발레리 게르기예프 등의 지휘로 뉴욕 필, 로테르담 필, 체코 필, 라디오 프랑스 필, 마린스키 극장 오케스트라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다. 또한 현재 형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으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세계적 명성의 국제 대회인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예선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손열음은 "평소에도 한국에 올 때마다 시간 맞춰 거의 다 챙겨보던 프로그램이다. 훌륭한 프로그램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고 앞으로 열심히 잘 하도록 하겠다."라며 MC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소감을 전했다.

MC 손열음이 진행하는 첫 방송은 이번 주 토요일(14일) 밤 12시 45분에 방손된다. 이 날 방송에서는 손열음의 해설이 곁들어진 첼로의 거장 '미샤 마이스키 & 비엔나 체임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만날 수 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