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노홍철은 지난 8일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본인이 진행하고 있는 MBC ‘아침발전소’를 통해 투표율 60%가 넘으면 시청자를 선정해 집으로 초대하고 식사를 대접하겠다는 투표율 공약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상대적으로 관심이 저조한 지방선거에 대한 대국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이었다.
실제 13일 치러진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60.2%. 이에 노홍철은 지난 29일개인 SNS에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온 시청자 중 랜덤으로 선발해 자신이 운영하는 책방으로 초청, 직접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이다.
이날 참여한 시청자는 총 7명, 아버지와 함께 소를 키우고자 축산공부로 진로 변경을 준비하는 학생과 엄마와 TV를 시청하다가 신청한 대학생은 물론, 기관사, 변호사, 뷰티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사연과 직업을 가진 시청자들이 함께 했다.
노홍철은 책방을 찾아준 시청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인증 사진을 함께 찍는 등 정성을 다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줬다. 특히, 이날 생일을 맞은 시청자를 위해서 즉석에서 생일축하 노래를 완창 하는 등 시종일관 따뜻하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노홍철과 시청자들의 유쾌하고 따뜻함 넘치는 저녁식사 이야기는 오는 금요일(6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되는 ‘아침발전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