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우리나라 대표 청정지역인 강원도 인제를 찾는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천해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힐링 공간이 새롭게 마련돼 이목을 끌고 있다. 강원도 인제군 북면 미시령로 616에 위치한 용대리 선녀팬션이 바로 그곳이다.

용이 집터를 틀었던 마을이란 뜻의 용대리에 자리한 선녀팬션은 앞뒤로 설악산의 높은 산세에 둘러 쌓여있고, 마을 앞 넓은 계곡엔 시원하고 맑은 물이 흐르고 있어 연인이나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물놀이 등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한국스노클링협회 경기북부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창현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스노클링 체험 프로그램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곳을 찾으면 설악산과 백담사 계곡을 따라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지친 일상의 고단함을 잊게 해줄 뿐만 아니라 동해 바다 또한 멀지않은 거리에 있어 훌륭한 여행코스로 손색이 없다.

특히, 마을 계곡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계곡 가운데가 움푹움푹 패어 있어 꼭 선녀들이 목욕을 하던 웅덩이처럼 생긴 12선녀탕이 나타나는데 강원도에 들르면 꼭 봐야할 장관 중 하나이기도 하다.

12선녀탕과 백담사, 국내 최대 높이를 자랑하는 3대 폭포 중 하나인 대승폭포, 원대리 자작나무숲 그리고 곰배령 등 많은 주변 볼거리와 함께 동국대 만해마을, 여초서예관, 한국시집박물관, 내설악백공미술관 그리고 내설악예술인촌미술관 등 문화·예술 공간 또한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가족여행코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예약이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선녀팬션(010-2717-9241)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