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의 ‘팩트체크’ 코너에 출연한 박연경 아나운서는 “건강 유지를 위해 플라잉 요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아나운서는 “한 연구에서 직업상 움직임은 운동 효과가 별로 없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아나운서는 “플라잉 요가는 생각보다 근력이 많이 들어가서 힘들다”며 “우리 코디(DJ 지석진 애칭)도 매주 한번씩 달리지 않냐”고 되물었다.
지석진은 “근데 그게 이번 연구로 운동 안된다는 걸로 밝혀진게 아니냐”며 “조기축구도 일주일에 한번씩 하는게 도움되는데”라며 씁쓸해했다.
지석진은 ‘퀴즈쇼 지갑을 털어라’ 코너에 출연한 허일후 아나운서에게 “러시아 월드컵 캐스터로 참여하게 됐다고 하는데 너무 자리를 많이 비우는 거 아니냐”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허 아나운서는 “두데를 사랑하지만 죄를 짓는 마음이다. 전 회사원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 월드컵으로 4주 정도 가는데 한달 정도 복귀했다가 다시 아시안게임이 있다”고 말하자 지석진은 “PD랑 얘기해서 자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해야겠다”고 답해 웃음이 터졌다.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매일 낮 2시부터 4시 사이에 MBC FM4U (91.9MHz)을 통해, 또는 프로그램 홈페이지와 MBC Mini앱에서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