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제13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을 5월 2일(수)부터 8월 31일(금)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은 기상정보를 경영에 적극 활용하여 기상산업 진흥에 이바지하거나, 기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개인과 기업(기관) 등을 발굴·포상하는 제도이다.
공모 부문은 △기상정보 활용 △기상산업 진흥 △아이디어 제안 총 3개 부문이며, 시상 규모는 △국무총리상 △환경부장관상 △기상청장상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상 등 총 15점이다.
'기상정보 활용' 부문은 기상정보를 기업(기관) 경영에 활용하여 재해 예방 및 경영 혁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수행시기와 관계없이 응모할 수 있다.
'기상산업 진흥' 부문은 우수연구 및 기술개발 등을 통해 기상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기업(기관),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아이디어 제안' 부문은 기상산업 신규 서비스 또는 신사업 발굴 및 수요자 중심의 정책 등에 대한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기업(기관) 및 개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5월 2일(수)부터 8월 31일(금)까지이며, 기상청 누리집(www.kma.go.kr)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 누리집(www.kmiti.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응모하면 된다.
수상자는 심사 평가를 거쳐 9월에 결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에 개최한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이번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은 기상정보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어 기업의 수익 창출 뿐만 아니라 국민 안전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기상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