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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관근, "자치와 분권의 가치에 동의하면 후보단일화 하자"

지역에서 성장한 정치인이 성남시장 되어야


(경기뉴스통신) 성남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지관근 예비후보는 14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핵심가치인 자치와 분권의 가치실현을 위해 성남에서 성장하고 오랫동안 정치활동을 해 온 성남시장 후보들을 포함, 시민사회와 자치와 분권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중심으로 후보단일화”를 제안했다.


지관근 시장후보는 최근 지역 내에서 본인을 중심으로 지관근 당원권 정지설, 지관근 탈당설, 지관근 도의원 출마설 등 근거 없는 음해가 문자와 구전을 통해 조직적으로 유포되고 있는데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공명선거원칙을 훼손하는 어떠한 행위에도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 후보는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해온 후보들은 모두 “국회의원 급이 아니라서 안 된다.” 혹은 “성남시장 선언만 하고 다른 생각 한다.”는 말들에 시달리고 있는 반면, 성남의 현안이나 성남시민의 삶과 직접적인 관계가 적은 인사는 중앙정치 무대에서 준비도 없이 선거에 나온다는 소문만 돌아도 아무런 문제인식 없이 성남시장 후보로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현실이 바로 여의도 정치 중심의 낡은 사고방식이라며 이러한 현실의 유리천장을 깨뜨리기 위해서라도 자치분권의 가치에 부합하는 후보가 시장후보가 되어야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지 후보는 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공유하는 지역의 정치인들이 연대하여 근거 없는 마타도어에 공동대응하고, 정책을 공유하며 시민들 앞에서 치열하게 토론하는 모습도 보여주는 연대. 서로에 대한 네거티브가 아닌 건설적 토론과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연대. 결과적으로 선거에 한 명의 후보를 대표선수로 내보내더라도 끝까지 함께하며 시너지를 내는 연대야말로 우리 모두가 꿈꾸는 정치의 모습이라며 자치와 분권, 그리고 연대의 새로운 정치패러다임이 시작하는 성남을 만들기 위해 후보단일화를 포함한 모든 논의에 열린 마음으로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지관근 후보는 자신의 제안을 통해 성남의 새로운 정치패러다임을 열 수만 있다면. 자신의 제안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지긋지긋한 유리천장을 깰 수만 있다면. 그리고 자신의 제안을 통해 제가 오래도록 간직해온 꿈을 이룰 수만 있다면. 기꺼이 모든 것을 내려놓을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러한 논의에 모든 후보와 시민사회가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