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남양주시 북부보건센터는 지난 2일 행복한 엄마와 건강한 아기를 위해 임산부25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아기사랑 ! 건강한 행복출산준비교실 ”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임신 28주 이상 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영리한 아이를 위한 태교법, 엄마젖먹이기 성공프로젝트, 임신 중 영양섭취, 출산리허설, 태교음악과 순산체조 등 4주의 교육 과정을 통해 임신에 따른 신체적 변화와 출산에 대한 스트레스, 부모로서의 역할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여 행복한 엄마 건강한 아기 출산을 준비 할 수 있게 된다.
참가했던 임산부들은 “ 출산준비 및 분만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으나 출산교실을 통해 출산준비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들으니 분만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 출산이 기다려진다”, “출산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북부보건센터장은 "상반기 3~7월, 하반기 9~11월 중 매주 수요일 오후 2시30분 부터 4시30분까지 북부보건센터 3층 보건교육실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임산부들의 행복한 엄마 건강한 아기를 위한 준비를 돕겠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시 엽산제(12주미만)·철분제(16주이상)를 지급하며 소득기준에 따른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 미숙아와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신생아청각선별검사 등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통해 지역사회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