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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시민과 함께한 안산유스앤드림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 성료


(경기뉴스통신) 지난 12월 17일 오후 7시 안산 문화 예술의 전당에서 안산유스앤드림합창단(단장 김연)의 제2회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2016년 12월 18일 창단연주회 이후 2번째로 열린 정기연주회이며, 경인지역의 대표적인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인 하모닉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했다.


우리민요와 대관식 행진곡, 레미제라블, 버터플라이, Shenandoah 등 준비된 많은 곡들과 앵콜송인 "사랑으로" 까지 아마추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는 관람객들의 호평을 들으며 모든 공연을 마쳤다.


특히, 유스앤드림 합창단은 평균연령 53세로 나이제한으로 인해 구청 합창단을 떠날 수 밖에 없는 60세 이상과 패기 넘치는 30대까지 다양한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관의 보조 없이 90여 명의 단원들의 회비와 열정으로 뭉친 순수 민간조직이다.


유스앤드림 합창단의 김연 단장은 “당시 창단멤버 한 명도 빠져 나가지 않고 멤버 전원이 합창단을 지키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고 전하며, “현재 90여 명 단원들이 파트별로 파트장을 맡고, 지휘자, 반주자와 함께 매주 토요일 안산 문화 예술의 전당 연습실에서 연습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제 창단 1주년 기념 연주회를 마친 유스앤드림 합창단은 단원 모두가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고 참여도가 높아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합창단으로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