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시흥시는 에너지 절약 생활화 및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절약 스마트홈 조성사업' 일명 ‘우리집 LED등 교체 사업’의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금을 LED교체 시 설치비의 20%에서 30%지원으로 상향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절약 스마트홈 조성사업'이란 공동주택 세대에 IoT 전력 스마트미터기 설치(실시간 전력사용량 확인) 및 LED 등기구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225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사업에서 설치되는 LED는 100% 국내에서 생산된 고효율 인증제품으로 저가형 LED에 비해 수명과 성능이 뛰어나고, 보증기간도 일반 제품(1년)에 비해 2년이 길다.
가격 부담으로 사업 참여를 망설이는 시민을 위한 이번 지원금 상향 조치로, 일반적인 저가형 LED 설치가격에서 약 5만 원의 추가비용 부담으로 우수제품을 설치할 수 있어 큰 호응이 기대된다.
IoT 전력 스마트미터기는 가정용 차단기에 설치되며, 핸드폰을 통해 전력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참여를 유도하고, LED 등기구 교체는 약 40%의 전기 절감효과가 있다.
이번 사업은 청렴하고 공정한 선정 절차를 거쳐 제품 성능이 우수한 2개 사업자를 시행사로 선정하여, 공동주택 단지별로 희망할 경우 방문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서는 경기도 에너지센터 홈페이지(www.ggenergy.or.kr)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에너지센터(031-500-3155)나 시흥시청 경제정책과 에너지관리팀(031-310-367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