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양주시는 오는 9월 23일 개최되는 ‘꽃보다 가족 그림그리기 대회’참가 가족 200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23~24일 양일간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꽃밭 조성지인 양주시 광사동 나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7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특별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대회 결과는 당일 작품 접수 후 엄격한 심사를 통해 9월말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며 시상은 천일홍상 1팀, 천만송이상 1팀, 꽃보다가족상 1팀 총 3가족에게 주어질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만5세에서 12세까지 아이를 동반한 가족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9월 5일부터 15일까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홈페이지나 양주시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으로 전화(☎031-8082-4242)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9월 23일 대회당일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자라나는 아이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도모하고 가족이 함께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가족간의 유대감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1000만 송이의 천일홍을 비롯해 핑크뮬리, 가우리, 칸나 등 50여종의 다채로운 꽃과 함께 펼쳐지는 ‘2017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기간 동안 그림대회와 더불어 천일홍 사진전시회, VR/AR체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