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여주 곳곳을 걸으며 애향심과 자긍심, 인내심을 기르고자 실시됐던 제17회 여주사랑 걷기대행진단이 지난 8월 5일, 세종대왕릉을 마지막 코스로 5박 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1일차 여주시청~송삼초등학교(23Km), 2일차 송삼초등학교~능서초등학교(21km), 3일차 능서초등학교~품실자연관(28km), 4일차 품실자연관~대신초등학교(24km), 5일차 대신초등학교~여강중고등학교(19km), 6일차 여강중고등학교~세종대왕릉(25km) 등 단원들은 뙤약볕아래 일평균 23km의 구간을 무사히 소화해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해단식 마지막 코스를 함께 걸으며, 완주를 앞둔 참가자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무사히 완주를 마친 한 학생은 “날씨가 뜨거워 힘이 들었지만, 서로 도와주며 걸으면서 즐겁게 완주할 수 있었다.”며, “자동차나 버스로 다닐 때와는 또 다른 모습들을 보니, 대행진이 끝나고 마을 곳곳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다녀오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