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강원도는 25~26일(2일간) 도청 신관소회의실에서 「1시군 1문화예술」육성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는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8명)과 도 및 문화재단, 시군 관련공무원 및 수행단체 연출가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이틀동안 그룹별로 개최된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4~6일(3일간) 강릉에서 개최된「올림픽 페스티벌」을 통하여 첫선을 보인 「1시군 1문화예술」 프로그램에 대하여, 이를 모니터링한 전문가 그룹의 개별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개진 및 시군의 의견 청취 등 발전방안에 대하여 심도깊은 논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시연을 통하여 나타난 문제점 등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는 보완 및 수정작업을 거쳐 향후 공연시에 반영함으로써 좀 더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렇게 육성된 문화콘텐츠는 여러번의 쇼케이스 및 시연과정을 거쳐 올림픽 기간에는 평창과 강릉지역에 설치될 라이브사이트 또는 선수촌 무대 등에 올려져 강원도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이후 시군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유산화 하게 될 것이다.
한편, 자문단은 지난 2015년「1시군 1문화예술」프로그램 육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그동안 시군에서 자문을 요청할 경우 개별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해 오고 있으며, 금번 올림픽 페스티벌 기간동안 강릉에서 숙식을 하며 18개 시군 공연을 3일동안 모두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열정을 보이고 있다.
한편, 「1시군 1문화예술」육성사업은 강원도와 도내 18개 시군 공동으로 문화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시군별 1개씩의 문화 콘텐츠로 육성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서 올림픽 기간 중 공연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