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양주시는 장애인 복지택시는 지난해 기준 연간 9,583회를 운행하는 등 해마다 이용자 수가 늘고 있어 대기시간 단축과 서비스개선 등 교통약자를 위한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4대를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내년에도 4대를 추가로 증차하여 총 24대의 장애인복지택시를 운영할 예정으로 시는 법정대수의 200%까지 특별교통수단을 확보하는 등 교통약자에 대한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권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인 복지택시를 양주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복지택시는 양주시시설관리공단으로 전화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운행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로 ▲양주시 관내 ▲경기북부 ▲ 서울(병원진료에 한함) ▲ 김포공항 ▲ 인천공항까지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