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 최종오 육군중령이 세계적 권위의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가 수여하는 '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2017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종오 중령은 무선네트워크 공간에서 센서 노드간 베터리 잔량과 신호세기를 고려하여 에너지소모를 최소화하고, 네트워크 수명을 오래 지속시켜주는 기법을 제안하여 이러한 모바일 무선네트워크(MANET : Mobile Ad hoc Network)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런 연구 성과들을 바탕으로 현재, 방사청에서 NCW(Network Centric Warfare, 네크워크 중심 작전) 핵심 사업인 지휘통제체계(C4I)와 감시정찰사업들을 총괄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최종오 중령은 지난 2015년과 2016년에도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에 동시 등재된 바 있다.
최종오 육군중령은 이번 수상으로 마르퀴즈 후즈 후의 150만 편의 우수한 논문들이 수록된 전문가 데이터베이스인 ‘MBO(Marquis Biographies Online)'의 독점 액세스를 제공받는 혜택을 누리게 됐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 창간된 110년 역사의 인명사전으로 영국 케임브릿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인명연구소(ABI)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매년 세계 215 개국을 대상으로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이나 지도자 중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등재한다. 각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는 매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는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의 설립자이다.
최종오 중령은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무선네트워크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 5편, 국내외 저널 6편, 국내외 컨퍼런스 논문 3편 등 다수의 연구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방사청 지휘정찰사업부 지상지휘통제감시사업팀에서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