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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진주 챔버콰이어’ 공연 개최

28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 로비…무료 관람 진행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하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 로비에서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진주 챔버콰이어’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 챔버콰이어는 지난 1999년 20여 명의 음악지도자들이 모여 창단했으며, 소품곡에서부터 정통 클래식 합창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박홍규 지휘자와 백은정 피아니스트가 함께 한다.

박홍규 지휘자는 계명대학교 기악과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국악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가곡) 이수자다. 진주교육대학교 음악과 명예교수로, 진주시립합창단 지휘자를 역임, 현재 진주챔버콰이어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백은정 피아니스트는 효성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했으며, 독창회와 연주회 등을 거쳐, 현재 진주챔버콰이어와 진주어머니합창단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는 안토니오 비발디의 Gloria in D major. Rv 589, 2부는 마오리 포크송 ‘Pokarekare Ana’, Oscar Brown의 ‘The Snake’, 전우중 작곡의 ‘최진사댁 셋째 딸’, Paul J. Vance와 Pockriss의 ‘Playground in my mind’, Solomon Linda의 ‘The Lion Sleeps Tonight(Wimoweh)’, 한국가요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관을 비롯한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예약방법은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남문화예술회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7월 더브릿지의 ‘한여름 밤의 클래식’, 8월 정가악회의 ‘이야기가 있는 우리 음악’, 9월 골든스윙밴드의 ‘스윙 재즈 콘서트’, 10월 경남리틀싱어즈와 E.X.I.T.의 ‘가을밤의 코러스’, 11월 월드뮤직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