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코레일심포니오케스트라(이하 ‘코레일 오케스트라’)가 17일(토) 오후 5시 청량리역 맞이방에서 ‘코레일과 함께하는 DMZ 국제음악제 릴레이콘서트’를 개최했다.
‘제7회 연천 DMZ 국제음악제(7.22~30, 9일간)’를 앞두고 열린 이번 릴레이 콘서트는 청량리역을 시작으로 서울역(7.1), 연천역(7.8)에서 진행되며, 열차 이용객과 시민들에게 평화의 선율을 선물하고자 코레일과 연천군, DMZ 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가 함께 마련했다.
코레일 오케스트라 지수한 상임지휘자와 단원 80여명이 연주한 이번 음악회는 △요한스트라우스의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 △프로코피에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 1악장’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등 정통 클래식과 △스타워즈 △슈퍼맨 등 우리에게 친숙하고 대중적인 영화 OST를 선보여 청량리역을 찾은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오사카 국제콩쿠르 1위를 거머진 바이올리니스트 박주연이, 프로코피에프의 ‘피아노 협주곡’은 International Chopin Piano Competition in ASIA 1위를 한 김정진이 협연해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였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울려퍼진 희망의 선율이 경원선을 타고 끊어진 철도 위를 달려 평화의 꽃을 활짝 피워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레일 오케스트라는 문화기업을 표방하며 코레일이 추진한 대표적 문화프로젝트로 국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단원들이 음악적 재능을 함께 나누며 하모니를 이루어내는 열정의 오케스트라다.
코레일 오케스트라는 역사(驛舍) 공연을 통해 누구나 쉽게 고품격 클래식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여, 역(驛)의 개념을 ‘지나가는’ 장소에서 ‘머무르는’ 공간으로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한편, 코레일 오케스트라는 청량리역에 이어 7월 1일(토) 오후 5시 서울역에서 두 번째 DMZ 국제음악제 릴레이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