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대한상사중재원(이하 중재원)이 지난달 29일 국제중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중재원 국제중재위원회는 중재원 국제중재사건의 실무와 관련된 사항을 자문하는 중재원장 자문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중재위원회의 강화된 기능을 알리고 위원장과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진 후 국제중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중재원은 이번에 국제중재의 중요성을 감안하고 국제중재 활성화를 위하여 국제중재위원회 기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에 중재인 선정과 기피에 관한 자문만을 주로 담당하였던 자문기구에서 중재인 위촉, 국제중재절차와 국제중재 활성화에 관한 자문까지 담당하는 자문기구로 그 역할을 확대한 바 있다.
아울러 중재원은 위원장과 신규 위원 4명을 국제중재에 상당한 영향력과 명망 있는 분들로 위촉하였는데 위원장으로 김갑유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신규 위원으로 김준기 연세대 법전원 교수, Christopher Lau 싱가포르 변호사, Doug Jones 호주 변호사, Michael Moser 오스트리아 변호사를 각 위촉하였다.
이번 국제중재위원회 기능 확대와 위원장을 포함한 새로운 위원들 위촉으로 중재원은 우리나라 국제중재 수준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위원회 회의 개최’에 관한 문의사항은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팀 정혜림 변호사에게 연락하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