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경남도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은 오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도는 헌혈에 적극 동참하고 올바른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힘쓴 헌혈 유공자와 단체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등록헌혈자 회원을 초청하여 영화관람 및 헌혈퀴즈 행사, 나눔이와 사진찍기 등의 행사도 개최한다.
창원시청 전광판 등 주요도로 전광판에 ‘세계헌혈자의 날, 헌혈자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는 홍보 문구를 통해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에 대한 관심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는 헌혈자들에게 고마움의 뜻을 전하고 많은 분들이 헌혈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헌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ABO혈액형을 발견하여 노벨상을 수상한 칼 랜드 스타이너 박사의 탄생일인 6월 14일을 기념해 제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