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아시아의 여름을 알리는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Ultra Korea, UMF Korea)가 지난 10~11일 약 12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따라서 지난 해 3일간 15만명 관객 수 달성에 이어, 하루 평균 방문 관객 수로서는 최다 관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올해 최다 관객이 모인만큼 메인스테이지, 라이브 스테이지, 레지스탕스 스테이지, 매직 비치 스테이지 4개의 모든 무대가 관객이 골고루 찼다.
올해 울트라 코리아 공연은 니키 로메로가 첫 내한을 했으며, 다시 뭉친 그룹 펜듈럼의 라이브 무대를 비롯하여 알레소, 대쉬 베를린 등 세계 유명 아티스트 80여팀이 참여했다.
또한 올해에는 레이든과 저스틴오 등 국내 아티스트들도 폭발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UMF는 기존 국내 페스티벌보다 형형색색의 빛과 3D로 표현되는 고감도 레이저 쇼와 인공 안개를 비롯한 다양한 효과를 선사했다.
울트라 코리아는 올해에도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그래피티 작품을 완성하는 라이브 아트 액티배이션즈(Live Art Activations)를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