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코아마 KOAMA: Korea Amateur Musicians‘ Association)와 공동 창단한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6월 6일(화) 오후 2시부터 40분간 서울 시민청 지하1층 활짝라운지에서 서울문화재단 시민청이 주관하는 현충일 추념행사 특별프로그램의 하나로 오케스트라 메인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총 102명의 단원 중 중학생 이상 25명의 단원을 선정하여 작은 오케스트라로 편성된 서울학생필(지휘자 안희석)은 모차르트(W.A. Mozart)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Eine Kleine nachtmusik), 쇼스타코비치(Shostakovich)의 왈츠 작품번호2번(Waltz No.2),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 등 10곡을 연주하며, 2곡 단위로 지휘자의 해설을 곁들여 공연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오케스트라 연주는 서울 시민청을 찾은 학생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누구든지 자유롭고 편안한 마음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관람객들은 서울학생필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들으며 관현악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선율에 빠져보는 것은 물론, 현충일을 맞이하여 새록새록 떠오르는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마음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안희석 상임지휘자의 열정적인 지도하에 초등학생 35명, 중학생 60명, 고등학생 7명 등 총 102명의 단원들이 연습 및 연주활동에 전념하여 그 수준이 나날이 향상되고 있다. 이번 특별공연을 통해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도 나라를 위해 고귀한 희생을 바치신 선열들의 애국심을 기리고, 느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