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양주시는 지난 23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구인·구직난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7 감동양주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 날 박람회에는 구직자 700여명과 ㈜농협양주농산물 유통센터가 참가해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취업의 문을 뚫기 위한 현장면접과 구직자 대상 이력서 작성 컨설팅, 이력서용 증명사진촬영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양주시와 ㈜농협하나로유통이 주최하고 양주시일자리센터와 의정부고용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하였고, 9월 초 경기북부 최대 농산물 전문매장 ㈜농협양주유통센터 개장에 따른 맞춤형 구직자 연계의 장을 마련하여 고용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수요자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대규모 유통센터 개장에 따른 지속적인 채용수요로 6월부터 3차례에 걸쳐 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으로 본 행사를 통해 농협 직접 채용인 매장관리, 사무보조, 계산원, 안내 분야를 채용하고, 모집분야 중 미화원, 주차요원, 판매직은 직접 채용이 마무리되는 7월 중 별도의 채용행사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농협 관계자 분들과 유관기관을 비롯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소통, 협력을 통해 구인․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