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전남도의회는 25일 1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302회 임시회를 “2016년 도정 및 교육행정 업무보고 청취건과 도민의 삶과 직결된 각종 안건 26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별로 2016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현실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건설소방위원회 전정철의원 등 21명이 발의한 에너지이용 효율 및 신ㆍ재생에너지의 사용 비율이 높은 녹색건축물 조성 활성화 위한 「전라남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안을 처리했다.
또 도지사가 제출한 전남의 문화예술과 관광을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자 전라남도문화예술재단을 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으로 확대·개편을 위한 「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2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안전행정환경위원회 우승희 부위원장이 제안하는 「대한민국과 일본 정부사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무효와 재협상 촉구 결의안」채택했다.
전남도의회 명현관 의장은 “올해에는 무엇보다도 청년일자리 창출과 귀농 귀촌 세대 유치 등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도정에 대한 심도 있는 견제와 실효성 있는 대안 제시에 도의회가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