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미국 마이애미에서 시작돼 독보적인 뮤직 페스티벌로 자리 잡은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이 중국, 인도, 호주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중국에서는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상하이에서 개최되며, 인도에서는 올해 9월 뉴델리와 2018년에는 뭄바이에서 로드 투 울트라(Road to Ultra)가 개최된다. 호주에서도 내년 2월 멜버른에서 로드 투 울트라를 시작으로 그 이듬해인 2019년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오스트레일리아(ULTRA AUSTRALIA) 개최가 확정되었다.
울트라 코리아는 6번째 해를 맞아 역대 최고의 1차 라인업으로 무려 12팀을 공개하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다. 알레소(Alesso)부터 대쉬 베를린(Dash Berlin), 덥파이어(Dubfire), 하드웰(Hardwell), 카슈미르(KSHMR), 마틴 솔베이그(Martin Solveig), 닉 판시울리(Nic Fanciulli), 니키 로메로(Nicky Romero), 사샤 앤드 존 딕위드(Sasha & John Digweed), 스티브 안젤로(Steve Angello), 차미(Tchami), 티에스토(Tiësto) 등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이름을 줄지어 공개했다.
다른 관전 포인트는 확 달라진 스테이지 구성이다. 올해는 메인 스테이지와 라이브 스테이지, 매직비치 스테이지가 더욱 진화된 모습으로 준비 중이며, 유럽 및 미주 등지에서 막 주목 받기 시작한 다양한 언더그라운드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레지스탕스 스테이지가 새롭게 선을 보인다. 레지스탕스에서는 장르에 있어서 깊이까지 갖춰 더욱 균형감을 갖춘 스테이지 구성으로 확 달라진 울트라 코리아 2017을 만나볼 수 있다.
울트라 코리아 무대를 담당하는 유씨코리아 프로덕션 본부의 마창훈 본부장은 “울트라 코리아는 최정상 아티스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EDM 트렌드까지 엿볼 수 있는 초대형 뮤직 페스티벌”이라며, “음악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더 많은 대중들이 페스티벌의 진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올해 울트라 코리아에서는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판매는 하나티켓(www.hanaticket.com)에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