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평택시는 급변하는 국내외 정치·경제 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관내 기업체 및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역경제 진흥 TF팀을 운영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지역경제 진흥 TF팀은 신산업 업종의 기업유치반, 일자리 창출반,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반, 한중FTA 대응반 등 4개 반 2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반별로 중점추진 정책과제를 선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TF팀 추진반의 주요 정책과제를 보면 먼저 신산업 업종 기업유치반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5대신산업 업종 유치, 삼성전자및LG전자 협력사 유치, 기업유치 관련 규제개선, 예산 조기집행 등이며, 일자리 창출반은 관내 신규 기업의 일자리에 지역인재 채용 지원, 중소기업 지원, 소상공인 지원, 청년 창업 및 국내외 인턴쉽 활성화 지원, 구인·구직간 일자리 매칭지원, 취업박람회 운영, 전자상거래 증진 및 연관 산업발전 지원 등이며,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반은 신규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첨단산업 유치 기반조성, 관내 기업체 우선 계약 및 생산품 구매, 미군기지 이전사업 등 각종 사업비의 조기 집행 등이며, 한중 FTA 대응반은 특색 있는 농촌마을 개발, 농산물 생산·홍보·판매지원, 축수산물의 경쟁력 강화, 농어촌지역의 6차 산업 활성화,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 등을 중점 정책과제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TF팀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TF팀의 활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기업체에게는 따스한 햇살이 되고,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만들어 가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