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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유일호 부총리, 뉴욕 월가에서 한국경제설명회 개최 및 트럼프 당선자 주요관계자 등과의 면담

한국경제의 방향을 제시하고 美 신정부와의 아웃리치 확대


(경기뉴스통신)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1월 11일(수), 글로벌 금융중심지인 미국 뉴욕에서 한국경제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주요 해외투자자(120명 이상) 등을 대상으로 최근 한국경제 동향, 향후 정책방향 등을 설명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서 유 부총리는 이를 통해 견고한 대외안정성, 충분한 재정여력, 선진국 대비 안정적 성장흐름 등 한국경제의 강점과 대응여력을 강조하여 한국경제에 대한 해외투자자, 외신 등의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면서 대내외 불확실성을 돌파해나가려는 정부의 의지를 적극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유 부총리는 금번 뉴욕 한국경제설명회를 계기로 주요 해외 투자자들과의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1월 9일(월) 오후에는 미국 보스톤 소재 글로벌 자산운용사 시장 전문가들과의 소규모 그룹미팅을 통해 한국경제를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한국경제 상황과 향후 정책방향을 설명하면서 한국 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털을 홍보할 예정이다.

1.10일(화)에는 골드만삭스 회장(로이드 블랭크페인), 블랙스톤 회장(스티븐 슈워츠먼)과도 각각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두 인사는 글로벌 해외투자자인 동시에 트럼프 新 행정부의 주요 경제 자문역할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핵심 인사로서 이번 면담을 통해 다각적인 對美 소통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 부총리는 금번 면담에서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및 리스크 요인, 한국정치·경제 상황 및 정책방향 등을 논의하면서 미국의 새로운 경제정책방향을 파악해 보는 동시에 핵심 경제인사들과의 가교 역할도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韓美간 경제현안에 대한 우리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여 양국간 우호적 협력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면서 韓美 FTA의 상호호혜적 성과 등 양국간 균형있는 교역구조 형성을 위한 정책노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투자자, 외신 등과의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한국경제에 대한 해외투자자들의 신뢰를 확실하게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