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연말을 맞이하여 대표브랜드작품 <용궁으로 간 토끼> 앵콜공연을 11월 29일(화)부터 30일(수)까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궁으로 간 토끼>는 어린이날 공연으로 특별제작하여 국악원에서 진행했던 브랜드 작품으로, 국악원에서는 처음으로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공연이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표브랜드작품으로 우뚝 선 <용궁으로 간 토끼>는 미래의 관객인 어린이들에게 국악이라는 장르를 대대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한 특별한 공연이었다.
앵콜로 진행되는 이번공연은 처음 선보였던 공연보다 더 체계적이고 완벽한 연기력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다양한 무대장치와 영상, 전통음악과 동요, 그리고 아름다운 전통 춤사위와 비보이 등 연주단, 무용단, 성악단이 총출연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무대를 확인할 수 있다.
<용궁으로 간 토끼>는 책에서만 보던 <별주부전>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신나는 국악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토끼가 살던 육지에서 부르던 ‘아빠의 얼굴’, ‘산중호걸’, 화려한 퍼포먼스로 세계에서 주목받는 엠비크루의 비보이 등 익숙하고 신나는 현대음악과 용궁 속에서 즐기는 전통무용 ‘포구락’, ‘판굿’ 등 장중한 멋과 맛깔스러움이 가득한 전통음악의 한 판 승부가 펼쳐지는 내용이다.
연말을 맞이하여 우리의 정서에 맞는 국악장단과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재미있고 따뜻한 공연 <용궁으로 간 토끼> 앵콜공연을 진행하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바란다.
11월 29일(화), 30일(수) 오전 11시 공연은 현재 전석 매진된 상태이며, 29일(화), 30일(수) 오후 2시 공연예매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