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율목도서관은 12월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도서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송년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행사는 <사기와 나>,<영화와 함께하는 고전 초한지>,<도서관과 나> 총 3개의 강연과 <임금님과 재단사> 1개의 인형극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은 12월 2일(금) 19:00 <사기와 나>를 주제로 사마천의 사기 전문가 김영수 작가님을 모시고 사기를 통해 나를 바라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두 번째 강연은 12월 11일(일) 14:00부터 <영화와 함께하는 고전 초한지>가 진행된다. 율목도서관 나병준 관장님이 직접 진행하는 강연으로 총 2부로 구성되어 1부는 초한지 영화 상영을, 2부는 나병준 관장님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세 번째 강연은 12월 15일 15:00 <도서관과 나>를 주제로 (前)서울도서관 이용훈 관장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지역 사서 및 도서관 이용자가 한 자리에 모여 나의 한해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마련해 함께 즐기며 저마다의 의미를 얻어가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한국도서관협회에서 2002년부터 운영 중인 가족독서운동 캠페인 ‘책 읽는 가족’ 선정자와 우수이용자를 표창하는 시상식 <율목어워즈>가 개최되며, 시상식에 이어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인형극 <임금님과 재단사> 공연이 이루어져 축제의 분위기가 될 전망이다.
송년행사 참여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율목도서관 홈페이지, 블로그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