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세계 최대의 채소종자 비즈니스의 場인 『아시아·태평양 종자협회(APSA) 한국총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국립종자원에 따르면 지난 11. 7(월)∼11(금)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 APSA 한국총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50개국 약 1,500여명의 종자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종자수출입 계약체결, 무역상담 등 실질적인 무역거래가 이루어졌고, 식물지식재산권 발전방향, 채소·화훼·하이브리드 벼 등의 최근 육종동향을 논의하는 등 양적ㆍ질적으로 완성도가 높았다는 국내외의 평가를 받았다.
우리나라는 농우, 아시아종묘 등 24개 기업이 참여하여 수출상담 500여건을 진행하는 등 성과에 힘입어 `17년도에는 지난해에 비해 약 30% 증가(2015년 47백만불 → 2017년 61백만불)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요 수출국의 바이어를 직접 초청하여 자국에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상품의 개발과 생육 과정을 볼 수 있도록 기획한 “종자업체 현장방문”을 통해 우리나라 종자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이 성과 확산에 주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에 참석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종자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신하며 세계 인구증가와 기상이변 등 현안해결을 위한 종자개발을 위해 민관 협력과 APSA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종자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태국종자무역협회장 Dr. Chairerg Sagwansupyakorn(촤이러그 박사)에게 ‘아시아 종자인 특별상’을 수여하고, 글로벌 인재양성 및 연구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아시아 종자산업 발전기금’도 전달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국립종자원 오병석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종자산업이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하면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데 만족하지 않고 실질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상담 과정에서 발견된 종자업체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보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의 양미희씨(농림축산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 연구관)가 APSA집행위원에 연임(2017~2019)됨으로써 우리나라 종자업계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