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거창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11월 5일,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거창하게 놀아볼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4회 거창군 지역아동센터연합한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거창군에 소재하고 있는 14개소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및 보호자, 종사자 등 350여 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팀과 홍팀으로 갈라져, 다양한 체육활동의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의 시간이 펼쳐졌다.
이정애 회장은 “보호자, 아동,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 화합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모습에 마음껏 웃고 응원하는 놀이마당이 돼 기분이 좋다.”라고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행사는 2013년 아동센터별 프로그램 발표회로 시작됐다. 2014년부터 소통의 장을 마련해 체육대회로 자리매김하게 됐으며, 올해는 거창 중앙라이온스클럽과 거창 열손가락봉사회에서 행사를 후원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보호아동들에게 일상생활, 진로·특기적성 지도, 문화체험 활동, 정서지원 등 지역사회 내 자원을 연계해, 육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동복지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