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광양공공도서관에서는 10월 25일에 마동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독서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선정된 도서는 ‘기호 3번 안석뽕’, ‘우리 농사이야기’, ‘세계를 움직이는 국제기구’, ‘왕실도서관 규장각에서 조선의 보물찾기’ 이렇게 총 4권이다. 대회는 예선 20문제를 통해, 17문제 이상을 맞춘 학생들이 본선을 진출해 겨루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광양공공도서관이 주최하고 MG광양시새마을금고가 주관 및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는 86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학생은 총8명이고, 장원을 차지한 광양백운초등학교 문혜영 학생이 골든벨을 울렸다.
대회에 참여한 광양중앙초등학교 이재욱 학생은 “비록 골든벨을 울리지는 못했지만 대회 중간에 있었던 장기자랑이 특히 즐거웠다.”면서 “4권의 책을 다 읽고 난 뒤의 뿌듯했던 기억을 간직하고 앞으로도 좋은 책을 많이 읽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공공도서관에서는 11월 19일에 ‘온가족 도서관 나들이’ 행사를 운영하여 학생 및 학부모님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